안동시, 불볕더위 피해 저감 사업 확대
권기웅 기자 = 경북 안동시가 불볕더위 피해 예방에 그늘막 설치 등 심혈을 기울인다고 19일 밝혔다. 안동시는 장마가 끝난 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불볕더위에 대응해 피해 저감 사업을 확대하고 재난 취약계층 보호활동을 추진하는 등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무더위쉼터 3곳에 쿨루프(태양광·열 반사 효과가 있는 페인트를 옥상에 시공해, 건물 온도를 낮추고 옥상에 열기가 축적되는 것을 방지)를 시범 설치했다. 또 지난해 시범 도입한 스마트 그늘막(온도와 풍속을 감지해 자동으로 펼쳐지...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