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지킴이로 나선 안동의료원, 코로나19 전담에 총력
권기웅 기자 = 코로나19가 지역사회 내 집단 감염으로 번지며 확진자가 6000명에 달하는 위기 국면을 맞은 가운데, 경북 북부지역 유일의 공공의료기관인 안동의료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확진자 진료에 사투를 벌이고 있다. 6일 안동의료원에 따르면 설 연휴 막바지인 지난 1월 24일부터 별도 구역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24시간 비상 방역 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등 감염증 확산 위기에 선제 대응해 왔다. 앞서 지난달 20일부터는 일반진료를 전면 중단하고 코로나19 확진자 전담 기능을 수행 중이다. 안동의료원의 사용 가능 병...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