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신음하는 안동시민, 폐유 유출 환경문제로 이중고
권기웅 기자 = "누구나 눈에 띄는 곳에 버젓이 폐유를 누출시켜 주민이 각종 피해를 보고 있지만, 이를 단속해야 할 안동시는 보고도 모른 척 하는 것 같습니다"안동시 정하동에 거주하는 김 모(54) 씨가 최근 한 자동차 정비업체에서 흘러나온 폐유가 인도를 덮친 모습을 보고 내뱉은 하소연이다.안동시 정하동에 위치한 국내 유명브랜드 A 자동차서비스센터는 인도, 도로와 바로 인접해 있다.인도 옆에는 해당 업체가 각종 기름 관련 차량 작업을 한 뒤 폐유를 모아두는 대형드럼통과 교체된 오일필터를 보관하는 장소가 비가림 ...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