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독거 어르신과 가흥2동 청소년’ 조손 결연 ‘눈길’
경북 영주시의 고등학생과 독거 어르신이 조손 결연을 맺었다. 청소년기 인성 함양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주시 가흥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과 영주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이 가족의 연을 맺는 조손 결연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결연으로 영주제일고등학교 학생 54명과 주민자치위원 27명은 가흥2동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15가정의 손자가 돼 매달 어르신 집을 방문한다. 학생들은 홀로 계신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집안 청소, 정리 등 사소한 불편 사항을 돕...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