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낙동강 남·북 둔치 5.3㎞에 ‘맨발로’ 조성
경북 안동시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 좋은 길 ‘맨발로’를 시범 조성했다. 11월 성희여고 앞 강변 둔치에 150m 길이로 레드일라이트 길을 조성했고 내년에는 낙동강 둔치 5.3㎞에 걸쳐 맨발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22일 안동시에 따르면 최근 맨발로 자연을 느끼며 운동하는 맨발 걷기가 세계적으로 열풍을 끌고 있다. ‘어씽족(Earthing族)’이란 단어도 생겨날 만큼 워라밸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들의 참여와 체험도 늘고 있다. 맨발 걷기는 치매예방과 기억력향상, 혈액순환과 고지혈증 개선, 고혈압과 당뇨 완화, ...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