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비대면 예약’으로 귀향길 막혀…어르신에 맞는 제도 개선돼야
지난 설 고속열차 승차권 오프라인 발매율이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설 명절 고속열차 승차권 오프라인 발매율은 5%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속열차 오프라인 발매율은 예매를 100% 비대면으로 전환한 2020년 추석을 기점으로 가파른 하향 곡선을 그렸다. 최근 5년간 추석 승차권 오프라인 예매율을 살펴본 결과 2019년 13.8%였던 오프라인 예매율은 2020년 11.8%, 2021년 8.3%, 2022년 6.9%, 2023년 6.2%를 기록했으며 올 설은 5... [조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