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국민청원 '선별 공개' 논란 속 디지털소통센터장 교체
오준엽 기자 = 문재인 청와대 출범 후 국민소통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국민청원’ 게시판이 자의적인 기준에 따라 공개여부가 결정되고 있다는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운영책임을 맡았던 강정수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청와대가 2일 강 센터장을 포함해 공석이었던 청와대 보좌진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강 센터장의 뒤를 이어 디지털소통센터장에 선임된 인물은 고주희 전 한국일보 디지털전략부장이다. 고 신임 센터장은 고려대 정외과를 졸업한 뒤 한국일보 기자로 재직했으며, 노...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