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 끝 ‘선거구 획정안’ 본회의 통과…‘찬성 190표·반대 34표’
총선을 41일 앞두고 진통 끝에 ‘선거구 획정안’이 국회의 문턱을 겨우 넘었다. 이번 획정안은 지역구 1석을 늘리고 비례대표를 1석 줄이는 내용이 담겼다. 제3지대는 이를 두고 거대양당의 기득권 지키기라고 반발했다. 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선거구 획정안’을 담은 공직선거법 일부 개정안을 표결했다. 해당 개정안은 재석 259인 중 찬성 190표, 반대 34표, 기권 35표로 통과됐다. 양당은 마지막까지 협상에 난항을 겪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부산 지역구 조정을 두고 입장이 첨예하게 갈려 본회의 전... [임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