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식약처 로비 의혹에 “정치검찰의 짜맞추기식 수사”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자신과 관련된 식품의약품안전처 로비 의혹에 대해 “검찰개혁에 앞장선 야당의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에 대한 정치검찰의 짜맞추기식 수사와 검언유착”이라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관련 제 실명을 거론한 언론보도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TV조선은 2021년 문재인 정부 당시 한 바이오업체가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임상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식약처에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검찰이 김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기로 했다...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