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출신 김흥국 “채상병 마음 아프지만… 특검 반대”
평소 해병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 왔던 401기 출신 방송인 김흥국 씨가 채 상병 사망사건 특검에 반대 목소리를 냈다. 정치권에 따르면 김흥국 씨는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해병대 특검 반대 국민대회’에서 “죽은 후배 채 상병과 그 부모님에 대해 나도 마음이 아프지만, 이렇게 오래 질질 끌면서 해병대 선후배가 열심히 나라를 위해서 살고 있는데 언제까지 들이댈 거냐”며 이같이 말했다. 김흥국 씨는 또 “해병대를 우습게 보고 자기네 멋대로 막말하는 정치인들을 가만히 ...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