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업비트 위한 사금고 아닌가”…이복현 “잘 살필 것” [2024 국감]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케이뱅크의 기업공개(IPO)가 무리하게 진행이 되고 있다고 문제제기했다.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의원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을 향해 “케이뱅크의 IPO가 이대로 진행된다면 시한폭탄이나 마찬가지”라며 감독 강화를 요구했다. 이 의원은 “케이뱅크가 IPO를 앞두고 있는데 가상거래소 업비트 비중이 너무 크다. 무려 20%에 육박한다”면서 “케이뱅크 증권신고서를 보면 자금조달액 21조원 중 예수금 4...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