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밸류업’ 27년까지 ‘3조 투입·주주환원율 50%’
신한금융그룹이 2027년까지 3조원 이상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하기로 했다. 신한금융은 26일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10·50·50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10·50·50 계획은 크게 △ROE 10% △총주주환원율 50% △주식 수 5000만주로 감축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신한금융은 2027년까지 13% 이상의 보통주자본비율(CET1)에 기반한 자기자본이익률(ROE) 10%를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말 기준 36.0%인 주주환원율을 50% 수준까지 끌어 올린다는 목표다. 또...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