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고령화시대…신탁시장 규모 커진다
한국이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금융사들이 신탁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그간 신탁 서비스는 시중은행이 사실상 독점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보험사들도 하나둘 뛰어들면서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금융위원회로부터 재산신탁업 인가를 받았다. 교보생명은 2007년 금전신탁업 인가에 이어 재신신탁업 인가까지 획득하면서 종합재산신탁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교보생명이 이번에 종합재산신탁 인가를 얻게 되면서 삼성생명·한화생명에 이어 교보생명까지 3대 대형 생보사들이 모...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