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허물어진 온·오프 경계
유통가 온오프라인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패션·뷰티시장에서 존재감을 자랑하는 CJ올리브영과 무신사는 각각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경계를 넘나들며 채널과의 연계로 수익 극대화를 노리고 있다. 다만 향후 이와 관련 법적 분쟁도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업계는 새로운 시장 질서가 필요하다고 봤다. CJ올리브영·무신사, 실적 최대치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올 3분기(1~9월)까지 매출이 2조79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42억원으...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