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직도, 1000억 풋옵션도 잃게 된 민희진…“협의된 바 없는 일방적 통보”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 하이브의 자회사 어도어를 이끌어 온 민희진이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고 김주영이 새로운 대표이사가 된 가운데 민희진 측이 “협의된 바 없는 일방적 통보”라는 입장을 밝혔다. 28일 민희진 대표 측은 전날 “지난 24일(토요일)에 기습적으로 대표이사 변경의 건으로 27일 이사회를 개최한다는 통보를 받았고, 당일 이사회에 (민희진이) 유선으로 참석했다”면서 “민희진의 의사와 관계없이 일방적으로 해임결의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주주간계약의 중대...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