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 정규직 전환 두고 갈등 심화
대법원 판결 후 고속도로 톨게이트 요금 수납원들의 정규직 전환 여부를 두고 한국도로공사와 민주노총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최근 대법원은 근로자지위확인소송을 제기한 요금 수납원 745명에 대해 한국도로공사가 직접 고용하라고 판결했다. 이에 민주노총은 앞서 해고된 1500명에 대해서도 모두 원직복직 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1‧2심 계류 수납원의 확대 적용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이와 관련해 “한국도로공사가 대법원 판결을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경남본부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