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시민사회단체 “대우조선 매각은 현대재벌만을 위한 특혜매각”
산업은행과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앞서 현장실사를 추진하려고 하자 경남 시민사회‧정당‧노동단체들이 “명문 없는 현장 실사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대우조선 매각반대 지역경제살리기 경남대책위’는 13일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대책위는 “현대재벌 특혜매각인 대우조선해양 매각이 브레이크 없이 위험한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며 “대우조선의 잘못된 매각을 이대로 바라보고 있을 수 없다는 결연한 의지를 갖고 지난 8일부터 정문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을 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