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악취문제 주부들이 나섰다
전북 익산시 악취문제를 두고 주부들이 나섰다. 8일 오전 익산시에 거주하는 주부들은 시청 앞에서 악취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들에 따르면 익산시 화학공장 인근에 있는 부송동, 영등동, 남중동, 어양동 등 주민들은 십여년간 악취로 고통을 받고 있다. 이에 익산시에서 해당 업체들에 정화장치를 설치하도록 지원했지만 업체들은 비용 문제로 장치를 사용하고 있지 않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또한 단속이 어려운 새벽시간대에 악취가 심해진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시위에 참여한 주부 A씨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