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싼샤댐, 수위 또 상승…8월달엔 태풍도 예정
강한결 기자 = 중국 남부 창장 유역에서 두 달여 간 홍수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싼샤댐이 여전히 높은 수위를 기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다음 달 태풍까지 예고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선양발 연합뉴스에 따르면 31일 펑파이신문 등 중국 매체는 수리부(수력부)가 전날 어징핑 부장 주재로 8월 홍수 방지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보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창장 상류인 쓰촨성 등에 최근 계속 비가 내려 싼샤댐 유입 수량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 [강한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