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음주운전’ 김호중 출국 금지…조만간 소환 조사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한 가운데, 경찰이 김호중과 소속사 대표 등의 출국을 막는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호중과 소속사 직원 및 대표 등 4명에 대한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신청했다. 김호중 대신 자수한 매니저와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제거한 소속사 본부장도 이번 조치에 포함됐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께 서울 압구정동의 한 2차선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내고 달아났다. 이후 조사에 불응하고 자택이 아닌 경기도 한 ...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