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대기록’…여성 파워 빛난 그래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 최고 권위 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에서 네 번째 ‘올해의 앨범’을 받았다. 지난해 발매한 ‘미드나잇츠’(Midnights) 음반으로다. 역대 그래미 어워즈에서 한 가수가 올해의 앨범상을 네 번 받은 사례는 이전까지 없었다. 스위프트가 새로운 팝 역사를 쓴 셈이다. 스위프트는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트립토 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제66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 등 2관왕을 차지했다. 그는 앞서 ‘포크로어’(2021년), ‘1989’(2016년), ‘피어리스&rsq...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