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인터뷰] ‘화양연화’ 만난 박진영의 자아성찰
인세현 기자=연기자로서 또 다른 얼굴을 찾았다. 1990년대 정서가 담긴 풋풋한 멜로와 현실에 부딪히며 변해가는 운동권 학생의 모습을 인상적으로 그려냈다. 14일 종영한 tvN 토일극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하 ‘화양연화’)에서 어린 한재현 역을 맡은 가수 겸 배우 박진영의 이야기다. 서면을 통해 만난 박진영은 “드라마를 향한 반응 중 ‘저 때는 정말 저랬다’는 말을 들을 때 특히 기분이 좋았다”며 90년대를 배경으로 한 작업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박진영이 연기한 대학 시절 재현은 정의를 가치로 삼고 행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