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음원상은 앤 마리?…국내 음원 차트에 나타난 팝스타들
30주.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앤 마리(Anne-Marie)의 노래 ‘2002’가 국내 대중음악 공인 순위표인 가온차트의 디지털 종합 차트에 랭크된 기간이다. 이 곡은 2019년 9주차(2월21일~3월2일) 차트에 78위로 데뷔한 이후 가장 최신 차트인 38주차(9월15~21일)까지 단 한 번도 100위권 밖으로 떨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순위를 계속 높여가 6월 월간 차트에선 팝송 중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국내 가요시상식에서 앤 마리가 음원상을 수상하는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오는 이유다.26일 가온차트가 발표한 38주차 디지털...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