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간호법’ 동상이몽…의사 반발 속 입법까지 진통 예상
여·야가 당론으로 채택한 ‘간호법안’을 두고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법률 제명부터 진료지원(PA) 간호사 업무 범위, 간호조무사 시험 응시 학력 기준 등이 쟁점 사안으로 떠오르며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21대 국회에 이어 이번 국회에서도 입법까지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24일 간호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간호법안 ‘원포인트’ 심사를 위해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는 여야가 법안 쟁점과 입장차만 확인한 채 마무리됐다. 이날 법안소위엔 강선우·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