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진 뒤에도 푹푹 찐다…오늘 밤도 ‘열대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4일, 해가 진 뒤에도 더위가 이어지겠다. 곳곳에서 밤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가 나타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동안 쌓인 열기가 해 진 뒤에도 쉽게 식지 못하면서 전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이 많겠다. 습도도 높아 체감 온도는 2도 이상 높겠다. 이날 전국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2.6도, 대구 32.8도, 대전 33.5도 등 32~35도 사이를 기록(오후 5시 집계)했다. 경기 여주 점동면은 기온이 한때 36.8도까지 오르는 등 매우 더웠다. 불볕더위는 5일에도 이어진다. 한국이 ...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