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북상 중 피해 급증…인천서 피해 신고 101건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 중인 과정에서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파손 등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101건이다. 이밖에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와 시설물 피해, 정전 등의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내리 면사무소 앞에서는 오전 8시 31분께 나무가 옆으로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를 했다. 오전 9시11분께에는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아파트 단지에 있던 가로수가 강풍에 쓰러져 주차된 차량 위... [지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