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갈비탕' 제품별로 고기 양 5.6~22.6%…'4배 차이'
유수인 기자 = 데우기만 하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즉석갈비탕’ 제품의 고기 양이 제품별로 최대 4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 팩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하루 영양성분 기준치의 63.8%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은 대형마트와 TV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즉석갈비탕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영양성분, 안전성, 내용량 등을 시험․평가하고 그 결과를 25일 밝혔다. 소시모에 따르면, 2017년~2019년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즉석갈비탕 관련 상담 136건 중 고기 양 및 품질 불만 관련 건수가 5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