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이틀째, 고속도로 정체 여전.... 밤 늦게까지 정체 지속될 듯
석가탄신일 연휴가 시작된 23일 전국 고속도로는 행락 차량으로 온종일 정체에 시달렸다. 정오를 지나면서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지만 밤늦게까지 정체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요금소 사이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출발하는 차량이 부산에 도착하는 데 걸리는 예상 소요시간은 5시간 40분이다. 강릉까지는 4시간 10분, 대구 4시간 50분, 광주 5시간, 대전까지 2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마성나들목∼용인휴게소, 덕평나들목∼이천나들목 등 모두 49㎞ 구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