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권 매각 이어 신약 개발…‘선택·집중’ 나선 셀트리온
셀트리온그룹이 선택과 집중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 사업권을 매각하고,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에 투자하며 ‘통합 셀트리온’ 완성에 다가가고 있다. 23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2020년 다국적 제약사 다케다제약으로부터 인수한 아시아태평양(아태) 지역 ‘프라이머리 케어’ 사업 권리 중 국내 전문의약품을 제외한 사업권을 3년 만에 분할 매각했다. 앞서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18일 동화약품과 약 370억원 규모의 프라...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