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포츠 중계, 유료화 시대 본격적으로 열리나
이제 국내에서 프로스포츠 중계 유료화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지난 7일 “우선협상대상 선정사인 CJ ENM과 세부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협상이 최종 완료되면 계약 규모와 주요 사항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KBO 사무국은 지난해 12월4일 올해부터 3년간 유무선 중계권 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해 지난 3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 이어 5일 기술 평가 심사를 진행해 CJ ENM을 낙점했다. 이번 KBO리그 유무선 중계권 사업 우선 협상 입찰에는 CJ ENM, 통신&mid...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