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2년차 맞는 김하성, 올해는 과연
빅리그 2년차를 맞는 김하성이 올해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2020년 겨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4+1년 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건너간 김하성은 지난 시즌 개막 전 내셔널리그 신인상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기대를 모았다. KBO리그에서 호평을 받던 수비는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했다. 2루수와 3루수, 유격수를 오간 김하성은 수비 지표인 OAA(Our Above Average, 평균 대비 아웃기여)에서 +3을 기록하며 리그 상위권 수비수임을 증명했다. 샌디에이고 구단이 김하성의 수비 영상 모음집을 따로 만들어 SNS에 게시할 정도였다. 하지만 빅리그...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