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패’ 김광현 “앞에 주자 쌓아둔 게 패인”
김찬홍 기자 = “마르테 앞에 주자를 쌓은 것이 오늘의 패인이었다.”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대 9로 졌고, 김광현은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3패(1승)째다. 김광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65가 됐다. 경기 후 김광현은 “애리조나가 초구에 소극적으로 나오...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