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난 시달리는 데이원의 운명은…6월16일 제명 여부 결정
한국농구연맹(KBL)이 선수단 임금 체불 등 구단 운영에 차질을 빚은 고양 데이원이 리그 퇴출에 앞서 15일의 유예 기간을 받았다. KBL은 31일 오전 서울 신사동 KBL 센터에서 제 28기 제5차 임시총회 및 제5차 이사회를 열어 KBL 사업 계획 및 예산, 서울 SK 구단주 변경, 고양 데이원 구단 관련 사항 등을 논의했다. KBL은 데이원이 연봉 체불과 추후 구단 운영 방안에 대한 구체적 조치를 다음달 15일까지 이행하지 못할 시, 16일 오전 7시 임시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데이원 구단 자격을 심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데이원 스...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