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삼국지’ 농심배 한국 대표 선발 완료
국내 프로기사 230명이 출전해 2주간 열띤 경쟁을 펼쳤던 ‘바둑삼국지’ 농심배 한국 대표 선발전이 모두 마무리 됐다. 시드를 받은 ‘캡틴’ 신진서 9단을 제외하고 랭킹 최상위자였던 박정환 9단(2위)이 탈락하는 이변도 발생했다.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19일 막을 내린 제2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국내선발전 최종예선 결승에서 김명훈 9단과 신민준 9단이 승리하며 태극호에 승선했다. 김명훈 9단은 이날 오전 열린 선발전 결승에서 심재익 7단에게 213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19회 대...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