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불꽃 태운다… 진종오·양학선의 위대한 도전
김찬홍 기자 = 마지막 대회에 임하는 ‘신’들의 각오는 남달랐다. '2020 도쿄 올림픽' 개막이 이제 약 2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은 '2020 도쿄 올림픽' 29개 종목에 선수단 354명(선수 232명·임원 122명)을 파견하며 금메달 7개 이상을 따내 메달 순위 종합 10위 안에 든다는 목표를 세웠다. 사격의 진종오와 체조의 양학선은 한국 스포츠 역사를 새로 쓴 인물들이다. 불모지와 같았던 종목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국민에게 선사하며 기쁨을 함께했다. 이들에게 이번 대회는 사실상 마지막 올림픽이다. 마지막 대회에서 금메달...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