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밍’ 김하람 “내년엔 진짜 ‘나’를 찾고 싶어요”
‘새가슴’, ‘큰 경기에 약한 선수’. KT 롤스터의 원거리 딜러 ‘에이밍’ 김하람에게 따라붙는 꼬리표다. 정규리그 빼어난 기량을 보여주다가도, 정작 중요한 경기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는 탓이다. 김하람은 지난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에서도 이러한 꼬리표를 벗어던지지 못했다. 플레이오프에 들어서자 기존의 폭발적인 모습은 거짓말처럼 자취를 감췄다. 어느 때보다 원거리 딜러의 영향력이 중요했던 메타였기에, 팀에 치명적이었다. 시즌 막바지 상승세를 탔던 KT는...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