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과세, 정의 먼저 정해져야
NFT(대체불가능한 토큰)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2020년 1억 달러에 불과했던 NFT 거래량이 1년 만에 230억 달러 규모로 증가했다. 최근 NFT 마켓 이용자도 9배나 늘었다. 디지털 창작자의 권리를 보장하는 것에서 시작된 NFT는 새로운 투자처로 번지고 있다. 최초 NFT 프로젝트인 크립토펑크의 NFT는 지난 7월 10만 달러에서 11월에 50만 달러까지 올랐다가 12월에 35만 달러로 떨어졌다. NFT의 가격 변동 폭이 커지면서 투기성에 매몰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NFT를 콘텐츠가 아닌 가상자산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늘고 있다. NFT로 후원금을... [손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