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세계 최초 ‘간 오가노이드’ 활용 독성시험법 개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4월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시험지침 프로그램 조정자 작업반 회의(WNT)에서 식약처가 제안한 2개 표준작업제안서가 신규 개발 프로젝트로 최종 채택됐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제안 내용은 △규제 목적을 위한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기반의 간(肝) 오가노이드 활용 표적 장기 독성시험 상세검토보고서 제정 △인체 피부모델(KeraSkinTM) 활용 OECD 광독성 시험법(TG 498) 개정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에 OECD에서 제안서를 최종 채택 받은 것은 국내 독성시험 분야의 전문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