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해소는 치킨+맥주?…'통풍'에 치명적
유수인 기자 = 코로나19와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집에서 치킨과 맥주를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치킨과 맥주는 '통풍'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통풍은 우리 몸에 요산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쌓여 발생하는 질환이다. 과다한 요산은 서로 뭉쳐 뾰족한 결정체를 이루고 관절의 연골과 힘줄, 주위조직으로 침투해 염증을 일으킨다. 혈액 내 요산 농도의 기준치는 6.8mg/dl로 이 수치를 넘어가면 혈액에서 포화량을 초과해 요산결정체가 침착하게 된다. 통풍의 주요 증상은 날카로운 통증이다. 질환명인통풍도 바람만 스쳐도 ...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