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예방, 사업장별 실효성 확보 관건… 정부 도움 필요”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책임조직과 역할을 명확히 설정해야 중대재해 예방 규정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26일 정병훈 동아제약 운영지원부장은 쿠키미디어가 주최·주관한 2022 미래행복포럼 ‘중대재해법, 보건의료계 안착하려면’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부장은 동아제약의 안전보건총괄 책임을 맡아, 사업장의 현실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의 간극을 좁히고 제도적 안착을 이끌고 있는 전문가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의 위험방지의무를 명...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