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협회, ‘수수료 인상 불공정’…배달앱 3사 공정위 신고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소속 가맹본사들이 배달플랫폼의 수수료 대폭 인상 행위를 ‘독과점사업자의 불공정거래 행위’로 규정하고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등 공동대응에 나선다.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배달앱 3사 수수료 부담에 대한 법적대응 등 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9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협회 회의실에서 ‘프랜차이즈 배달앱 사태 비상대책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발족식에는 정현식 협회장, 비대위원장으로 선출된 나명석 협회 수석부회장, 10개 회원... [김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