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삼성호암상 수상 6명 선정…공학상 첫 여성 수상자 탄생
학술과 예술, 사회봉사 등에서 혁신적 업적을 이룬 이들에게 수여하는 삼성호암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공학 분야에서 첫 여성 수상자가 나왔다. 호암재단은 3일 ‘2024 삼성호암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6명 중 4명이 여성으로 역대 가장 많은 여성 수상자가 선정됐다. 올해 수상자는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혜란 다윈(55) 미국 뉴욕대 교수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고(故) 남세우(54)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 연구원 △공학상 이수인(44) 미국 워싱턴대 교수 △의학상 피터 박(53) 미국 하버드의대 교수 ...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