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속 국내 자동차업계, 올해 임단협은?
배성은 기자 = 현대자동차 노조가 임금 동결을 골자로 한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조합원 찬반투표를 시작했다. 가결될 경우 11년 만에 임금 동결 및 2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다. 매년 되풀이 되는 파업은 자동차업계의 큰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이 악화된 만큼 이번 무분규 타결이 타 자동차업계 임금 협상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노사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가 25일 시작됐다. 현대차 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울산공장을 비롯한 전주·아산공장, ... [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