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6·25참전용사 3명, 73년만에 '훈장' 받았다 [김해소식]
김해와 직 간접적으로 연고가 있는 6·25참전용사 3명이 73년 만에 전쟁 공과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았다. 김해시는 26일 시장실에서 3명의 6·25참전용사 유가족들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훈장은 6·25 참전유공자인 고 박성도 일병의 조카 박덕홍씨와 고 유종윤 상병의 조카 유효상씨, 고 박재갑 상병의 조카 박용철씨가 각각 전수받았다. 유공자 3명은 전쟁 발발 후 혁혁한 전공을 세웠음에도 6·25 전쟁 전후 혼란한 상황으로 훈장을 받지 못했다. 그러다 육군본부 '6·25 무공... [박석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