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 산청군 깜짝 방문…가족과 시간 보내
강연만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향에 계신 많은 분들도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실 것이다. 힘이 돼 드릴 수 있도록 기쁜소식을 전하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 박항서(62)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18일 산청군청을 깜짝 방문했다. 박 감독은 지난달 29일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귀국했다.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자마자 고향에 계신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산청을 찾은 박 감독은 이날 이재근 군수와 심재화 군의회 의장 등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박 감독은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월드컵 등 큰 대회들이 많이 예...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