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칼럼]전주 팔복동 SRF소각장 불허 ‘천만다행’
천일제지(주)가 전북 전주시에 신청한 고형폐기물연료(SRF: 폐타이어 등) 활용 발전시설 건축 허가가 최종 불허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적극적인 반발과 집단행동 불사라는 초강수로 대치해왔던 송천2동, 팔복동, 여의동 지역주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릴 수 있게 됐다. 천일제지(주)는 폐타이어나 폐비닐 등을 태우는 소각장 건축을 전주시에 신청하면서 주민 불안을 키웠다. 이 과정에서 바이오 SRF를 하루 150톤씩 사용하겠다며 일반SRF로 신청하면서 거짓서류로 행정을 기망하려했다는 의혹을 사면서 주민들의 반발을 불러일...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