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여파로 ‘2023 밀양문화재 야행’ 일주일 연기
경남 밀양시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2023 밀양문화재 야행’을 태풍 카눈 여파로 일주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20일 영남루 및 밀양강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밀양도호부, 응천(밀양의 옛 이름)의 인물을 만나다’를 주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밀양의 역사 속 인물의 일대기를 담은 실경 뮤지컬 공연과 밀양강과 영남루를 배경으로 처음 선보이게 되는 어화 줄불놀이 등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야행 첫날인 18일에는 뮤지컬 점필재아라리를 비롯해 ... [최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