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지난 1일 실종된 제주 어린이집 보육교사 이모씨(27)의 가방이 발견돼 수사에 활기를 띠고 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6일 제주시 아라동 축협사거리 인근 월두마을의 한 밭에서 일하던 밭주인이 “가방이 비닐에 담긴채 버려져있다”며 동사무소에 신고함에 따라 현장에서 인조 가죽가방을 수거, 조사한 결과 이씨가 실종 당일 가지고 나갔던 가방인 것으로 확인했다.
가죽가방 안에는 다른 소지품은 사라진채 이씨의 주민등록증만 남아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가방에 대한 지문감식을 의뢰하는 한편 추가 유류품이 없는지 발견 장소를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1일 새벽3시쯤 제주시 용담동 남자친구 집을 나온 것으로 확인된 이후 행방불명됐다. 경찰은 이씨의 휴대전화 전원이 끊긴 것으로 확인된 제주시 광령초등학교 인근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진행해 왔다. 제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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