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전북도는 도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와 자녀 1만여명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온라인 강의를 공급키로 하고 10일 도청에서 한국디지털대학교와 ‘다문화 가정 e-배움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온라인 교육은 한국어 입문을 포함해 5단계의 한국어 강의와 한국문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어와 중국어, 영어, 베트남어, 일본어, 몽골어, 태국어 등 7개 국어로 강의가 진행돼 한국어가 서툰 사람이라도 쉽게 수강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대상자들은 인터넷(e-campaign.kdu.edu)에 접속한 뒤 회원 가입을 하면 어디에서나 원하는 시간에 교육 받을 수 있다. 특히 초등 4학년부터 고교 1학년은 국어와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개 과목을 비롯해 논술 등도 수강할 수 있다. 대학 측은 다음 달 본격 교육에 앞서 각 시군을 돌며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컴퓨터 사용법과수강방법 등에 대한 안내 교육을 할 예정이다. 전주=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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