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방조제에 관광 편의시설 늘어난다

새만금방조제에 관광 편의시설 늘어난다

기사승인 2009-02-23 17:53:02
[쿠키 사회] 전북도는 연말에 개통하는 새만금방조제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주차장과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방조제가 개통되면 연간 600만명 안팎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한국농어촌공사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군산시·김제시·부안군 등과 함께 ‘관광객 수용 종합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도는 먼저 연말까지 군산시 비응도와 방조제 내부 등 7개소에 10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200칸의 화장실 등을 설치키로 했다. 또 새만금과 연결되는 도로의 표지판을 정비하고 국도 30호선과 방조제를 연결하는 입체교차로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밖에 도는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군산과 부안에 유스호스텔 건립을 추진하고 호텔과 콘도 등의 숙박시설도 갖추기로 했다. 전주=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김용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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