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방조제가 개통되면 연간 600만명 안팎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한국농어촌공사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군산시·김제시·부안군 등과 함께 ‘관광객 수용 종합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도는 먼저 연말까지 군산시 비응도와 방조제 내부 등 7개소에 10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200칸의 화장실 등을 설치키로 했다. 또 새만금과 연결되는 도로의 표지판을 정비하고 국도 30호선과 방조제를 연결하는 입체교차로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밖에 도는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해 군산과 부안에 유스호스텔 건립을 추진하고 호텔과 콘도 등의 숙박시설도 갖추기로 했다. 전주=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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